
일본의 석유 기업과 새롭게 뛰어든 중국 기업, 이란과 이라크의 거대 유전,
러시아 사할린의 천연가스, 그리고 싱가포르의 에너지 파생상품시장의 트레이더가
자원을 놓고 펼치는 치열한 두뇌게임…….
과연 거래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중동의 원유 확보를 위한
거래자들의 치열한 물밑협상과
숨 막히는 첩보전!
과거에도 그랬고, 미래에도 자원은 한 국가의 생존을 좌우할 열쇠다. 그러한 자원을 확보하는 데 각국의 정부와 기업들은 어떤 총력전을 펼치고 있을까? 이 책은 소설의 형식으로 비즈니스맨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오일거래 전쟁을 흥미진진하게 묘사한다. 비록 소설의 형식을 취하고 있으나, 그 안에 담긴 내용들은 허구라고 치부하기에는 만만치 않은 무게감으로 다가온다. 그것은 대학에서 중동을 연구했던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20여년 상사맨으로 일했던 경력에 철저한 조사가 더해져 글에 신뢰를 더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기업의 비즈니스, 나아가 한 국가의 정책으로만 국한하기엔 이미 덩치가 커져 버린 자원 확보 전쟁, 그것을 둘러싸고 서로의 이해관계가 얽히고설킨 복잡한 미로 속으로 정신없이 빠져들어 보자.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에너지 비즈니스의 세계, 그 치열한 현장에서 국내 에너지 비즈니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 쿠로키 료
역자 : 박은희
역자 : 이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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