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HONEY CITRON TEA HANDS



과일과 교감하는
채소 소믈리에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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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떠보니 비가 내리고 있었다.
바람이 부는 흐린 아침이라니.

 축축한 기분이 든 채로 외출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찬 바람을 맞은 탓일까? 금새 으슬으슬해 지더니
아니나다를까, 목이 따끔따끔 하다.

 티스푼으로 남은 차를 달그락 거리며 모아
마지막 한 잔을 만들었다.

 알싸한 냄새를 풍기는 달작지근한 맛이
입 안에서 맴돌며 쓰린 목구멍을 위로한다.

 올해의 첫 환절기도 이렇게 지나간다.

 

 
 


 

 생강을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잘 드실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사실, 제가 생강을 잘 먹지 못하거든요.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조금만 방심하면
몸의 균형이 흐트러져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요.
감기가 찾아오기도 하고, 금새 피곤해 지기도 합니다.

그럴 땐, 배 생강차 한 잔 따뜻하게 마시고
숙면을 취하면 따끔따끔했던 목이 가라앉는것이 느껴져요.

평소에도 틈틈히 따뜻하게
마셔주는 것이 감기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배의 차가운성질은 몸의 열을 내려주고
폐를 다스려 기침을 가라앉게 합니다.
생강의 따뜻한 성질은 차가워진 손과 발의 열을 올려줍니다.

 상반된 두 성질이 만나 균형을 이루어 몸의 구석까지
신체의 적정 온도를 찾아가게 되어요.


 이렇게 둘의 만남은 천생연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
 

    

 

***[ 품종 공지사항 ]***
9월-10월 추석기간 동안 배생강청의 요청이 너무 많으셔서
11월-8월초 신고배,
8월 중순 - 10월은 햇배(품종:원황)를
사용하여 제조하게 되어,
 배 생강청을 1년 내내 맛보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욘차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