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 '설국'中 -

차갑고 먼 불빛이었다.
작은 눈동자 둘레를 확 하고 밝히면서 바로 처녀의 눈과 불빛이 겹쳐진 순간, 그녀의 눈은 저녁 어스름의 물결에 떠 있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야광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