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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짧지만은 않은 노트북 역사에서 가장 사랑받았으며, 유명한 노트북은 무엇일까? 물론 사람마다 선호하는 제품이 다르겠지만, 노트북 역사에서 ThinkPad라는 이름은 무척이나 매력적이다. 사용을 거듭할수록 ThinkPad만을 고집하는 기업체나 사용자가 존재할 정도로 ThinkPad는 비즈니스맨에게 있어 꿈의 노트북이나 타이틀을 오랫동안 거머쥐고 있다.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변화가 빠른 디지털 트렌드에 반해 ThinkPad의 전체적인 모습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변함없는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 이런 ThinkPad가 작은 변화를 꾀하기 시작했다. 바로 전통적인 ThinkPad 특유의 신뢰성과 안정성에 강력한 성능과 뛰어난 스타일 등의 혁신을 더한 ThinkPad X1이다.
    
전통과 혁신의 이름, X1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셀러브리티, DJ KOO의 사용기를 직접 들어본다. DJ KOO는 신나는 음악으로 모든 이들의 흥을 돋우었던 댄스 가수에서 파워풀한 클럽 타임을 책임지는 DJ로 환상적인 변신에 성공한 주인공으로 최근에는 ‘나는 가수다’에서 김범수 씨와 함께 등장해 많은 이들을 열광케 했다. 게다가 노트북을 직접 개조까지 하는 얼리어답터로 잘 알려져 있는 DJ KOO. DJ KOO가 사용하는 X1은 어떨까?
전원만 켜는 순간부터 X1의 성능이 느껴진다. HDD에 비해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SSD(Solid State Drive)에 Lenovo Enhanced Experience 2.0이 더해진 래피드부트(RapidBoot) 기술을 통해 10초 남짓이면 부팅 완료. 실제 사용 면에서도 인텔 2세대 코어 프로세서(i5-2520M)와 4GB DDR3 RAM의 조합이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고, 씽크밴티지(ThinkVantage)와 같은 특유의 안정성이 뒷받침되며 웹 서핑과 문서 작성은 물론 멀티미디어 감상 등 무엇을 하더라도 부족함이 없다.
노트북을 고르는 기준은 우선 얼만큼 빠르냐겠죠. 프로세서는 어떤 건지, 요즘 대세인 SSD인지 정도. X1은 최신 i5 프로세서에 SSD를 탑재해서 빠른 속도를 보여줍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 중 하나는 바로 부팅 속도인데요, 예전부터 사용하던 노트북이랑 비교해 보기도 하고, 직접 시간도 제 봤는데 확실히 빠르더군요.
X1이 돋보이는 이유는 강력한 성능에 앞서 이전 ThinkPad에 비해 세련된 감각과 뛰어난 스타일을 갖췄기 때문이다. X1은 노트북으로써 갖춰야 할 것은 모두 갖췄지만 1.67kg의 초경량과 16.5mm의 울트라-씬 디자인을 완성했다. 덮개를 열면 전통적인 붉은색 트랙포인트가 시선을 사로잡지만, X1의 아름다움은 어두운 곳에서 빛을 발한다. LED 백라이트의 은은한 빛이 어두운 장소에서 편안한 타이핑을 가능하게 하고, 디자인적으로도 효과를 더한다. 이런 전통과 혁신의 스타일리시한 조합, 바로 X1만이 지닐 수 있는 가치다.
제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ThinkPad의 이미지는 회사원 같은 분위기랄까? 왠지 투박해 보이는 느낌이었는데, X1은 이전과 다르게 많이 세련되진 것 같아요. 측면이나 상판, 하판 이어지는 부분 마감도 깔끔하고, 얇고 가벼우면서도 그리 튀지 않는 스타일이라서 어디서든 부담 없이 휴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키보드 백라이트도 멋지구요.
노트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은 바로 멀티미디어다. X1은 Super Bright 350NITS 디스플레이의 선명함으로 보는 즐거움을 만족시키고, HDMI 단자를 통해 대형 TV나 모니터와 연결할 수 있어 더욱 큰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돌비 홈시어터 인증의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해 노트북임이 믿기지 않는 뛰어난 현장감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블루투스 3.0과 USB 3.0, eSATA 등 호환성 역시 출중해 다양한 외부 기기와 연결도 자유롭다.
음악 작업할 때는 주로 맥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노트북을 음악 작업에만 사용하는 것은 아니죠. X1은 웹 서핑을 하거나, 영화를 볼 때 좋습니다. X1 자체 화면도 훌륭하고, 케이블로 TV나 모니터랑 연결하기도 좋아요. X1에는 돌비 홈시어터 기능이라고 있는데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볼 때 원하는 데로 이퀄라이저를 조절할 수 있어 마음에 듭니다.
PC 사용자라면 경험해 봤을지도 모르는 일들. 화면에 충격이 가해지거나, 음료수가 키보드 위로 쏟아져 고장이 발생하는 것. 이런 만약의 사고는 노트북의 경우 더욱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으며, 위험도도 높은 편이다. X1이라면 문제없다. X1은 노트북으로써 보기 드물게 화면에 고릴라 글래스를 적용했다. 또한 키보드에는 두 개의 배수로를 마련해 액체 유입도 방지한다. 외부의 위협을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기술이야말로 X1가 선사하는 혁신이다.
노트북으로 영화 볼 때는 불을 끄고 봐야 제 맛이죠. 한번은 영화 보다가 노트북 옆에 있던 음료수가 쏟아진 적이 있어요. 다행히 노트북 고장은 나지 않았는데, 큰일 날 뻔했죠. X1은 키보드에 불도 켜지고, 음료수가 쏟아져도 안심할 수 있어요.
노트북은 기본적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이런 점에서 X1의 가벼운 무게는 자랑할 만한 부분. 그렇다면 하지만 모든 노트북의 고민이라고 할 수 있는 배터리는 어떨까? X1은 래피드차지(RapidCharge) 기술을 통해 30분 만에 80% 충전을 할 수 있으며, 2시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사용 중 배터리가 바닥나더라도 잠깐이면 원상 복귀할 수 있는 넉넉한 스태미너가 노트북의 기본적인 이동성과 X1의 강력한 성능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한다.
노트북의 가장 큰 장점은 휴대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밖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다가 배터리가 바닥나면 무척 짜증나죠. 어답터를 계속 꽂아 둘 수도 없고. 그런데 X1은 잠깐 꽂아 뒀는데 금새 충전이 되더라구요. 이렇게 빨리 충전되면 배터리 시간이 상관없이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