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에서 마산만큼 예술적, 문학적 스토리가 구석구석 있는 도시도 드물다. 한번쯤은 꼭 가보고 싶은 ‘가고파’의 도시 마산, 항구도시였던 까닭에 어쩌면 가슴 시린 사랑 이야기들이 넘치는지 모른다. 한때 우리나라 시골 젊은이들의 눈물 나는 삶의 애환이 깃들어 있기도 한 도시, 그 마산의 애환과 참다운 서정이 서서히 퇴색하거나 잊혀져가는 것이 안타까워 이들을 수필로 담아 묶었다. 살아오면서 듣고 보며 느꼈던 생각이나 의미를 되새기는 과정에서 유장한 역사의 단면을 들여다보며 우리는 누구인가를 망각하는 문화적 천민으로 전락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을 오롯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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