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기210*80
본래 중국의 선원에서 아침에는 죽을 먹고 점심에는 밥을 먹었는데, 그 때마다 때를 알리는 신호기구로
쓰였던 것입니다. 모양이 길다랗고 곧게 생겨 꼭 물고기 모양이었는데, 지금은 ‘방(梆)’이라고 부릅니다.
뒤에 와서 현재의 것과 같은 둥근 모양이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것을 목탁(木鐸)이라 하여 부처님 앞에서 염불 ·독경 ·예불을 할 때에 쓰고 또 공양할 때,
대중을 모을 때에 신호로서 사용합니다. 물고기 모양으로 만든 데 대한 근거는 없으나 전하는 이야기에
의하면, 옛날 어떤 스님이 스승의 가르침을 어기고 죽은 뒤에 물고기가 되었는데 그 등에서 나무가
자라났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