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tang buku

누구도 나를 돌보지 않는 위험사회 한국, 여기가 바로 디스토피아다!

위험은 늘 우리와 함께했다. 이 책 1장의 제목이다. 제목이 암시하듯, 한국사회에서는 위험 사고들이 잦은 빈도로 반복적으로 발생해 왔다. 건강히 살아 있는 사람들은 운이 좋았을 뿐이다. 누구나 사고의 피해자가 될 수 있기에 아무도 안심할 수 없다. 더욱 안심할 수 없게 만드는 사실은 이윤 추구를 위해 안전이나 인권 및 환경 같은 가치를 무시하는 자본이 계속 위험을 키우고 있고, 국민을 보호해야 할 국가는 그것을 방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더구나 자본과 국가를 견제해야 할 정치는 제 기능을 못하고 있으며, 사람들이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사회적 공동체도 허물어진 지 오래다. 결국 한국에서 개개인은 위험 앞에 홀로 던져져 있는 것과 다름없다. 다소 효율적이지만 자신에게 닥칠 모든 일을 오롯이 혼자 책임져야 하는 비보호 좌회전 구간. 우리 모두는 그 비보호 좌회전 구간으로 점철된 나라, 위험사회에 살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그와 같은 위험사회의 실체를 낱낱이 밝히기 위해, 우리가 잘 몰랐거나 잊고 있었던 숱한 사고와 사건들을 다시 불러내 조명한다. 1970년 와우아파트 참사, 1994년 성수대교 붕괴,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1995년 경기여자기술학원 화재, 1999년 씨랜드 참사, 2003년 대구지하철 방화 참사, 그리고 2011년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까지. 이 책은 마치 르포르타주를 연상케 하는 성실하고 생생한 글쓰기로 우리가 살고 있는 디스토피아의 민낯을 폭로하고 있다.

Tentang Penulis

저자 : 강은주

어린 시절부터 호기심이 넘치는 아이였다. 교복을 입던 시절에는 수학과 과학을 좋아했고, 덕분에 공학을 전공했다. 공부도 좋았지만 세상을 바꾸는 일에 관심이 더 많았다. 오랜 시간 진보정당에서 환경과 에너지 정책을 살피는 일을 해 왔으며, 이와 관련한 글을 쓰고 있다. 나이를 먹을수록 호기심은 늘어 갔고, 다양한 분야의 ‘오타쿠’를 자처하고 있다. 여전히 세상과 사람에 대한 애정이 삶의 원동력이라 믿으며, 아직도 좌충우돌하는 청춘이라 생각하는, 매일 새로운 여행을 꿈꾸는 아줌마다. 저서로는 《체르노빌 후쿠시마 한국》, 공저로 《한미 FTA는 우리의 미래가 아닙니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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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위험사회 한국을 일깨우는 찬물 한 바가지 | 노회찬
비극적 사고를 부지런히, 그리고 용감하게 추적한 책 | 한재각

서문
비보호 좌회전의 나라

1장 위험은 늘 우리와 함께했다
2장 위험이란 무엇인가
3장 우리가 몰랐던 위험
4장 자본주의가 증폭하는 위험
5장 위험은 불평등하다
6장 위험도 정치의 문제다
7장 민주주의와 연대: 정의로운 위험의 분배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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