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 『치즈 인 더 트랩』의 3시즌의 시작
홍설과 유정의 관계는 유정의 선언으로 인해 공식적인 연인관계로 발전하고, 그 두 사람과 연관된 손민수, 백인호, 백인하, 오영곤은 각자의 오해와 사정들로 원치 않는 파열음을 만들어내며 갈등 속으로 둘을 끌어들인다. 홍설과 사귄다는 것을 모두가 보는 앞에서 유정이 스스로 밝힌 후 홍설은 모두의 부러움 속에 신학기를 맞이하고, 백인호는 홍설의 국수집에서 알바를 하다가 우연히 마주친 피아노에 마음을 빼앗겨버린다. 한편, 홍설을 동경하던 손민수는 홍설의 모든 것을 부러워하며 마치 스토커처럼 하나씩 따라 하기 시작하는데….
『치즈 인 더 트랩』은 완벽한 남녀 캐릭터 구성과 치밀한 연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상황을 캠퍼스를 무대로 삼아 독자들에게 최고의 쾌감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캠퍼스, 심리, 로맨스, 드라마, 코미디, 미스터리, 옴므파탈 심지어 사이코까지, 다양한 단어를 품은 이 작품은 장르를 규정지을 수 없을 정도로 낯설지만 주인공들의 대사 한 마디 한 마디는 공감할 수 밖에 없는 현실성을 담고 있다. 치즈처럼 규정지을 수 없는 미묘하고 다양한 맛으로 순정만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하는 『치즈 인 더 트랩』의 매력에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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