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tang buku

강진의 구석구석을 시로 노래해 온 김재석 시인이 자신의 스물여섯 번째 시집이자 고향 강진의 잊혀 가는 것들을 시로 소환한 『모란을 위하여』(문학들 刊)를 펴냈다. 강진에서 태어난 시인 김재석(1955~)은 부모님과 함께 강진의 발치에서 자라나다가 목포에서 삼십 년 동안 교직 생활을 했다. 그 시간의 틈새에서도 결코 요니의 바다, 어머니의 기억이 깃들어 있는 강진을 잊은 적이 없었다. 이번 시집 『모란을 위하여』는 강진을 관통하는 이야기들을 먹고 마시고, 보고 들으며 살아온 시인이 다음 세대를 위해 마음속에서 꺼낸 강진의 기록이라 할 수 있다. 외지 사람이나 신세대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이름, 옛 세대의 가슴속에는 여전히 남아 있으나 점점 잊히는 이름들을 소환하여 옛 추억의 그리움을 다시 토로하는 것이다.

Tentang Penulis

저자 : 김재석

1955년 전남 강진에서 태어나 1982년 전남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2002년 목포대학교 국문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0년 『세계의문학』에 시로 등단했으며 2008년 유심신인문학상 시조부문(필명 김해인)에 당선했다. 시집으로 『까마귀』, 『샤롯데모텔에서 달과 자고 싶다』, 『기념사진』, 『헤밍웨이』, 『달에게 보내는 연서』, 『목포자연사박물관』, 『백련사 앞마당의 백일홍을』, 『강진』, 『조롱박꽃 핀 동문매반가』, 『목포』, 『강진시문학파기념관』, 『무위사 가는 길』, 『그리운 백련사』, 『마량미항』, 『당당한 영랑생가』, 『그리운 강진만』, 번역서로 『즐거운 생태학 교실』 시조집으로 『내 마음의 적소, 동암』, 『이화』, 『별들의 사원』, 『별들을 호린다고 저 달을 참수하면』, 『고장난 뻐꾸기』, 『큰개불알풀』, 『다산』, 『만경루에 기대어』, 『구강포』가 있다. 목포 마리아회 고등학교에서 영어교사로 삼십 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치고 전업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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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인의 말


제1부 보은산 딱따구리와 보낸 한나절

12 시론
14 타화상他畵像
15 보은산寶恩山
16 보은산 딱따구리와 보낸 한나절
25 현구 시인 옛집의 봄
26 고성사 범종각에 기대어
28 보은산방 가는 길 
30 돌샘
32 고성골 방죽
34 서문안 팽나무
36 보은산 소쩍새
38 보은산 소쩍새
40 보은산 뻐꾹새
42 보은산 뻐꾹새 첫울음 소리
44 기차바위
46 구암정
48 북산 동굴
50 양무정陽武亭
52 금서당琴書堂
54 버버리깎음
56 동은별장의 혼잣말
58 蓮방죽
60 사의재 수선화
62 하마보下馬洑가 증발하다
64 꿈에 만난 동문 안 큰샘 옆 빨래터
66 귀환동포
68 물매
70 돌담한정식
72 비 내리는 금강사錦江祠
74 벚꽃


제2부 모란이 지기까지는

76 모란을 위하여
78 봄날, 영랑생가에서
80 영랑시집, 모란이 피기까지는
82 모란이 피기까지는
84 모란이 피기까지는
86 모란의 눈빛 전언
88 모란이 지기까지는 
90 모란이 지기까지는
92 모란을 위하여
94 모란 옆에서
96 모란
98 모란
100 홍모란과 백모란
102 모란母蘭
104 마지막 모란 한 송이 
106 영랑생가 장꽝 옆 살구나무
108 돌담에 소색이다 들통이 나도
110 햇발이 돌담에게 뭐라 소색이는지
112 뻐꾹새와 모란
113 오월
114 동백꽃똥구멍쪽쪽빠는새
116 물 보면 흐르고
118 영랑
119 오-메 단풍 들것네
120 사랑채 앞 은행나무의 눈빛 전언
122 영랑생가 은행나무 유주乳柱
124 까치
126 단풍
128 피아노가 있던 방 
130 좀도리
132 숲길을 걷다가
134 세계모란공원


제3부 금릉팔경 

138 금사효무金沙曉霧
140 금강명탄錦江鳴灘
142 고암모종高庵暮鍾
143 구강어화九江漁火
144 만덕청람萬德晴嵐
146 서산낙조瑞山落照
148 죽도귀범竹島歸帆
150 파산제월琶山齊月

제4부 죽섬이 외박을 하다 

152 그리운 강진만
154 죽섬
156 죽섬
158 죽섬이 외박을 하다
160 가우도
162 섬
163 비래도飛來島
164 까막섬
166 섬들
168 밀물펜션
170 비행운
173 저두맛집 문화해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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