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르강 유역의 소수민족은 한국의 역사서에 자주 등장하는 만주족이나 숙신, 여진, 말갈족의 후손이거나 이들과 친연관계를 가지고 있는 민족이다. 또한 한국의 대표적인 신화로 간주되는 단군신화에 등장하는 곰과 호랑이 관련 신화를 가지고 있는 민족이기도 하다. 본 책은 아무르강 연안에 거주하고 있는 민족들의 곰 의례에 대한 민속지로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행한 조사 결과를 정리한 것이다. 아무르강 소수민족의 곰 의례에 대해서 국내에서 연구가 이루어지기는 하였지만, 현지조사가 이루어진 적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본 조사 연구는 한국인 문화인류학자/민속학자, 혹은 요즈음 내가 쓰기 시작한 개념이지만, 민속인류학자에 의해 행해진, 아무르강 소수민족에 대한 민속지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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