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형식의 ‘독서 기록장’-『나의 책[빈칸]책』은 세 번째 ‘[빈칸]책’이다.
지난 시리즈 『나의 [빈칸]책』(2006)과 『나의 [빈칸]책 소년+소녀』(2010)는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로서,
‘나를 담아낼 수 있는 책’을 컨셉트로 해 독자 스스로 자신에 대해 써내려 갈 수 있도록 수천 가지 질문을 제시한다.
그리고 이번 책은 ‘책과 나의 이야기’로 한 단계 나아가 또 다른 독자층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시리즈가 ‘자서전’에 가깝다면, 이 책은 색다른 형식의 ‘독서 기록장’이라 할 수 있겠다.
물론 간단한 서지 정보와 감상을 쓰는 일반 독서 기록장에서 벗어나, 색다른 이야깃거리들을 풍부하게 담고 있다.
(일반 독서 기록장 또한 부록으로 만날 수 있다.)
곳곳에 숨어 있는 책에 대한 짧은 지식들이 그중 하나이다.
덧붙여 발랄한 디자인과 가지각색의 모양으로 제시되는 빈칸들이 남다른 재미를 더할 것이다.
‘책’과 ‘나의 이야기’가 만났을 때 진정 즐거운 독서가 될 수 있다.
『나의 책[빈칸]책』의 시작은 여기서부터였다.
이 책은 ‘책’과 ‘나의 이야기’를 가지고 ‘노는 법’을 50가지 빈칸을 통해 소개한다.
나의 첫 책, 나의 등장인물, 내 책의 사건, 내 책의 여행, 나와 주인공의 문답, 나의 서재 등…
50가지 빈칸들을 통해 책과 더불어 스스로를 들여다볼 수 있는 질문들이 주어진다.
빈칸들은 모두 엉뚱하고 유쾌하지만 책에 대한 깊이 있는 애정 또한 놓치지 않는다.
이 책은 책을 읽지 않는 이들에서부터 책벌레에 이르는 모두에게,
자신이 주체가 되어 ‘책을 신명 나게 즐길 수 있는 법’을 일러주는 유쾌하고 친절한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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