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와 여행과 상상으로 자기를 표현하는, 색깔 있는 글쓰기를 꿈꾸는 국어 선생님인 저자 이은미가 색다른 여행 에세이를 선보인다. 『내가 거기서 기다릴게 -파리지엔 글쓰기』는 저자가 프랑스 파리에서 만났던 장소들을 토대로 자신의 또 다른 이야기를 펼쳐 나가는 ‘여행 글쓰기’를 담은 책이다. ‘파리지엔 글쓰기’라고 하면 파리의 여행지 구석구석을 소개하는 여행서라거나 혹은 저자가 파리지엔의 감성으로 세련된 글쓰기 방법을 알려 주는 책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책은 그러한 기존의 생각을 완전히 벗어난 형식을 이루고 있다. 저자는 “세상 사람들이 꼭 한 번쯤은 가 보고 싶어 하는 파리에 운 좋게 한동안 머무를 수 있었고, 머무는 동안 프랑스의 예술가들이 책이나 영화에서 보여 주었던 영감의 한 부분들을 되짚어 볼 수 있었을 뿐”이라고 말한다. 그 영감은 저자의 과거 속으로, 상상 속으로 들어왔고 그 안에서 소통하는 글쓰기가 되었다. 따라서 파리와 소통하는, 파리로부터 영감을 얻는 글쓰기가 파리지엔 글쓰기이다.

저자 : 이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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