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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은 색의 증발이자 부재이다. 또한 백색은 모든 색이 날아 앉기 전의 흰 바탕이고, 모든 색이 날아간 후의 흰 여백이다. 임봄 시인은 이번 첫 시집에서, 그 백색의 기원과 본질을 집요하게 탐구하고 백색의 이면과 모서리까지 꼼꼼하게 읽어낸다. 하여 그의 시로 호명된 백색의 이미지들은“입을 갖지 못한 말들”로 세상과 불화하기도 하고,“ 몽골에 두고 온 바람 천막”처 럼 야생과 시원으로 펄럭이기도 하고, 어머니가“온통 흰색으로 물”드는 것처럼 회생과 긍정으로 차오르기도 한다.‘ 백색’의단일한주제에집중하는시인의고투도놀랍거니와, 이 표백 된 세계와 마비된 현실을 깨뜨리는 날카로운 언어의 기미와 징후들로 그의 시들은 충만해 있다. 백색이 시인에게 건너왔다가 다시 사물의 고유한 자리로 돌아간 후에도, 속삭이고 뒤척이는 언어의 존재들이 있으니, 귀 기울여 보라. 그것이 바로 임봄 시인의 백색어사전 ! 송찬호(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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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ftar isi

차례
11 백색-고양이
12 백색-태양력을 읽다
14 백색 자서自敍
16 백색-전이
18 백색으로 새를 빚다
20 백색소음
22 백색-상자
24 백색-스마일마스크증후군
25 백색에 대한 탐구
26 백색-호명
28 백색-幻
30 백색어사전
32 백색왜성
34 백색의 기원-레퀴엠
36 백색의 본질
37 백색의 심야식당
38 백색의 이면
40 백색-이별방정식
67 백색-노래의 유전자
69 백색-봄
70 백색-섬
71 백색-손톱
73 백색은 허수다
74 백색을 꿈꾸다
75 백색의 나라에는 이끼가 자라지 않는다
76 백색-자화상
77 백색-첫사랑
79 백색-촛불
81 백색-편지
83 백야 1
84 백야 2
85 백색은 검정색을 딛고 온다
86 黑-1
88 黑-2
89 黑-3
91 黑-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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