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tang buku

호흡, 여백, 위로. 보는 것만으로 위안을 주는 책 〈시리얼〉9호가 한층 더 세련된 디자인과 정제된 읽을거리로 찾아왔다. 이번 호에는 특히 사람을 노래하는 시인이자 에세이스트 이병률 작가가 컨트리뷰터로 참여한 한국어판 특집 기사가 눈길을 끈다. 그는 이번 호에서 우리나라의 제주, 특히 바다보다 깊고 청량한 제주의 숲에 주목했다. 퀴퀴한 도시에서의 삶 저편에 언제나 싱그러운 호흡으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제주의 숲과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는 읽는 이로 하여금 새로운 활력과 위안을 느끼게 해준다.

또한 이번 호에는 정원과 커피의 도시 멜버른, 〈시리얼〉의 모태이자 조지 왕조 시대의 질서 정연한 건축물들이 살아 숨쉬고 있는 배스, 디자인과 건축이 하나를 이룬 비트라 캠퍼스 그리고 최첨단 병진의학센터 참팔리마드와 4월 25일 다리가 위치한 리스본이 소개되고 있다. 이외에도 이번 호부터 새롭게 시작된 문학 부록 ‘위크엔드’에 준비된 취향(taste)에 관한 인터뷰와 에세이도 주목할 만하다. 무엇이 취향의 좋고 나쁨을 결정하며, 과연 그런 개념이 실제로 존재하기는 하는 것인지, 위크엔드는 이 오래된 물음에 보다 깊이 있는 질문과 성찰의 시간을 마련해준다.

Tentang Penulis

저 : 이병률

정체되어 있지 않은 감각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바람”(신형철). 시인이자 방송작가인 이병률은 1967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났다.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 「좋은 사람들」,「그날엔」이 당선되어 등단했다.‘시힘’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시집 『당신은 어딘가로 가려 한다』『바람의 사생활』『찬란』 등과 여행산문집 『끌림』(2005) 등이 있으며, 제11회 현대시학 작품상을 수상했다. 현재 ‘시힘’ 동인으로 활동 중이다.

Daftar isi

멜버른 MELBOURNE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
커피를 다루는 방식
정원의 도시
24시간
그레이트 오션 로드

제주JEJU : 숲FOREST
그곳이 숲이라면
곶자왈
온통 초록으로 휘감긴 당신의 공간
소년은, 그 숲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반대편에 있는 숲

배스BATH
조지 왕조 시대의 질서
앵글포이즈 램프
인쇄물

인터루드INTERLUDE
시리얼의 선택
비트라 캠퍼스
르 라보
몰디브

리스본 LISBON
참팔리마드
4월 25일 다리
포루투갈어
신트라

위크엔드WEEKEND
취향을 주제로 한 에세이
취향을 주제로 한 인터뷰

I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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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komenda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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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pener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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